IMA 계좌 vs ISA 계좌, 나에게 더 유리한 4가지 차이점 분석

IMA 계좌와 ISA 계좌는 모두 자산 관리를 위한 통장이지만 IMA 계좌는 원금 보장 및 기업금융 투자에, ISA 계좌는 압도적인 세제 혜택에 초점을 맞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투자 목표와 성향에 따라 나에게 유리한 통장이 무엇인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4가지 핵심을 분석해 드립니다.

IMA 계좌 (종합투자계좌, Integrated Money Account)는 자기자본 8조 원 이상의 초대형 증권사가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대출, 회사채 등)에 투자하고 수익을 돌려주는 상품으로, ISA 계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ndividual Savings Account)는 다양한 금융상품(예금, 펀드, ETF 등)을 한 계좌에 담아 세제 혜택을 받는 ‘만능 통장’입니다.

1️⃣ ‘원금 보장’ 여부와 상품의 안정성

🔹 원금 보장 여부

  • IMA 계좌 : 만기 시 원금 지급 의무 (증권사 파산 시 제외)
  • ISA 계좌 : 원금 비보장 (예금 상품에 한해 예금자 보호 5천만 원)

🔹 투자 성격

  • IMA 계좌 : 증권사가 고객 돈을 기업에 대출/투자 (실적배당형)
  • ISA 계좌 : 고객이 직접/일임 운용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

🔹 안정성 특징

  • IMA 계좌 :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지므로 은행의 예금과 유사한 안정성을 가짐.
  • ISA 계좌 : 예금 상품 외에는 투자 성과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므로 투자 위험이 존재함.

🔔 IMA 계좌의 가장 강력한 특징은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진다는 점입니다. 이는 투자 상품이지만 은행 예금과 비슷한 안정성을 추구할 수 있게 합니다. 단, 이는 만기 시점에 해당하며, 중도 해지할 경우 운용 실적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ISA 계좌는 예금 상품을 제외하고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으며, 손익은 전적으로 운용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2️⃣ 절대적인 혜택: ‘세제 혜택’의 유무

구분IMA 계좌ISA 계좌
비과세/분리과세없음있음 (가장 큰 장점)
손익 통산해당 사항 없음가능 (계좌 내 상품 간 손실과 이익 상계)
세제 혜택 상세운용 수익에 일반세율(15.4%) 적용 (혹은 해당 투자 상품의 과세 기준 따름)일반형 200만 원, 서민/농어민형 400만 원까지 비과세, 초과분 9.9% 저율 분리과세

🔔 IMA 계좌는 현재로서는 비과세나 분리과세 혜택이 없습니다. 수익에 대해 일반 계좌와 동일하게 과세됩니다. 반면, ISA 계좌는 압도적인 세제 혜택이 핵심입니다. 계좌 내에서 발생한 수익과 손실을 통산(상계)하여 순이익에 대해서만 과세하며, 비과세 한도 초과분은 9.9%로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 됩니다. 이 세제 혜택의 유무는 두 계좌를 구분하는 결정적인 요소입니다.

3️⃣ 투자 자산 및 목적의 차별성

구분IMA 계좌ISA 계좌
주요 투자 자산기업금융 (회사채, 기업 대출 등)예금, 펀드, ETF, 국내 주식 (중개형), 리츠 등
자금 조달 목적증권사가 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개인의 중장기적인 자산 형성 및 증식
운용 주체증권사 자체 운용 (고객 자금을 통합하여 운용)고객 직접 운용 (중개형) 또는 금융사 일임 운용 (일임형)

🔔 IMA 계좌는 증권사가 고객의 돈을 받아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며, 조달한 자금의 일정 비율(70% 이상)을 기업금융 자산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이는 증권사의 기업금융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반면, ISA 계좌는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 개인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4️⃣ 가입 조건 및 납입 한도의 차이

🔹 가입 자격

  • IMA 계좌 : 현재는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증권사에서만 취급 가능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 ISA 계좌 :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 (직전 3개년도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 제외)

🔹 납입 한도

  • IMA 계좌 : 발행 한도가 통합 설정 (발행어음과 합산하여 자기자본의 300% 내)
  • ISA 계좌 : 연간 2,000만 원, 최대 1억 원까지 납입 가능 (한도 이월 가능)

🔹 취급 금융사

  • IMA 계좌 : 초대형 증권사 (종합금융투자사업자)
  • ISA 계좌 : 은행, 증권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

🔔 IMA계좌는 증권사의 안정적인 기업금융 투자 역량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자기자본 8조 원 이상의 초대형 증권사(종투사)만이 인가를 받아 출시할 수 있습니다. 반면, ISA 계좌는 거의 모든 은행과 증권사에서 취급합니다. 납입 한도 면에서는 IMA 계좌는 증권사의 발행 한도 내에서 정해지는 반면, ISA 계좌는 개인당 연 2,000만 원(최대 1억 원)으로 정해져 있어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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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계좌의 특징을 고려할 때, 어떤 투자자에게 더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 IMA 계좌가 유리한 투자자

  • 높은 안정성을 선호하면서도 은행 이자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
  • 원금 보장(*만기 시점 한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자자.
  • 이미 ISA 계좌의 비과세 한도를 모두 활용하고 있어 세제 혜택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고액 자산가.

✅ ISA 계좌가 유리한 투자자

  • *압도적인 세제 혜택(비과세/저율 분리과세)**을 최우선으로 원하는 투자자.
  • 다양한 금융 상품 (국내 주식, 펀드, ETF 등)을 하나의 통장에서 통합 관리하고 싶은 투자자.
  • 손실과 이익을 통산하여 세금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투자자.
  • 중도 인출의 유동성(원금 한도 내)이 필요한 투자자.

✨ IMA 계좌와 ISA 계좌, 현명한 선택으로 자산 증식 시작하기

IMA 계좌ISA 계좌는 각각 원금 보장의 안정성세제 혜택의 효율성이라는 뚜렷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계좌가 ‘더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재정 목표와 투자 성향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계좌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 IMA 계좌는 높은 안정성(만기 시 원금 지급 의무)을 바탕으로 은행 예금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안전자산 운용에 적합합니다.
  • ISA 계좌는 비과세/저율 분리과세 혜택을 통해 장기적으로 세금 부담 없이 자산을 불려나가는 데 유리합니다.

두 계좌의 4가지 핵심 차이점 분석을 통해 본인에게 더 유리한 통장을 결정하셨다면,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습니다. 금융 시장의 최신 정보를 꾸준히 확인하며 현명한 선택을 내리시고, 오늘부터 당장 자산 증식의 첫걸음을 시작하시기를 응원합니다!

금융위원회에서 IMA계좌 관련 보도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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